경기 북부지역 중소기업인 등 120여 명이 함께한 이 날 행사에서 접경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인 42명이 상을 받았다.
친환경 세제를 생산하는 ㈜켐스필드코리아 박수근 대표이사가 연천군에 120억원을 투자해 50명 이상 신규 고용을 창출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물티슈를 생산하는 한울생약㈜ 한영돈 대표이사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 최근 3년간 연매출액 40.2%의 고속 성장을 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희견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은 "글로벌 수요 부진과 내수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중심에 둔 정책 수립에 역점을 둔다면 우리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인대회는 매년 5월 셋째 주 중소기업주간을 기념해 모범 중소기업인을 포상하는 행사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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