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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주은교육, 엉클샘교육그룹과 협력..중국 예술교육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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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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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안중현·홍혜숙 주은교육 공동 대표와 샤오루린쯔 엉클샘교육그룹 총재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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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미술 교육 프랜차이즈 주은교육이 21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중국 유명 교육기업 엉클샘교육그룹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중국 예술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엉클샘교육그룹은 중국 내 200여개 도시에서 약 800개 이상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교육그룹이다. 또한 '중국 선도 교육 기술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주은교육은 엉클샘교육그룹과 중국 내 법인 '주은베이징'을 공동으로 설립한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전역에 전문적인 음악 교육 및 미술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주은교육의 '어린음악대&어린화가들' 프로그램을 현지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시장 내 예술 교육 콘텐츠 생산, 교육 인재 발굴, 학원 수업 관리 및 전문적인 경영 시스템 안착 등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샤오루린쯔 엉클샘교육그룹 총재(박사)가 참석했다. 중국 전략 발전 및 자본 운영 전문가로서 중국 아시아 경제발전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교육 업계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략적 비전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홍혜숙 주은교육 대표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예술 교육 시장에 한국의 예술 융합 교육이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10년 이상 연구·개발한 교육 프로그램과 음악·미술학원 프랜차이즈 사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중국 시장에서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샤오루린쯔 엉클샘교육그룹 총재는 "주은교육은 연령별·단계별 커리큘럼, 다양한 교구, 체계적인 교사 교육 및 관리 운영 시스템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예술 교육기업과 중국의 교육기업이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예술 문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은교육은 중국시장 진출과 함께 수도권 가맹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에 '어린음악대·어린화가들' 직영원을 오픈했다. 또한 같은 곳에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음악·미술 교육시장에 대한 정보 수집 및 분석, 교육 콘텐츠 개발 등에 나서고 있다.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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