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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파주 탄현면 일대 생태관광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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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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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 탄현면 일대가 생태를 주제로 한 관광단지로 거듭난다.

경기 파주시는 탄현면 오금1리가 ‘DMZ, 평화와 생명의 나눔터’를 주제로 한 ‘2019년 경기도 생태관광 거점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가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6개 지역을 선정, 2년간 총 3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2020년까지 폐쇄된 군 시설물을 활용한 생태교육장과 탐조대를 설치하고 친환경 농법과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접경지역의 특성을 활용, 농경지와 습지를 대상으로 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희귀종인 서어나무 군락지를 활용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을의 지속가능한 관광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생태조사와 생태해설사 양성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오금1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선정된 만큼 큰 성과가 기대된다”며 “다른 마을에도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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