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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파주 도라전망대에 덴마크 예술가 작품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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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왕세자 직접 방문

이데일리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와 악수하는 최종환 시장.(사진=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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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 도라전망대에 덴마크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 20일 한국과 덴마크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도라전망대에 덴마크 예술가 그룹인 슈퍼플렉스의 작품 ‘One Two Three Swing’을 전시했다고 21일 밝혔다.

‘One Two Three Swing’은 일상적인 놀이로 공동체에 내재된 잠재력을 경험하는 것을 주제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주한 덴마크대사관이 기획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파주시가 후원해 전시하게 됐다.

전시 개막을 기념행사에는 프레데릭(Frederik) 덴마크 왕세자 부부가 참석해 최종환 시장이 직접 맞이했다.

프레데릭 왕세자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12년 이후 두 번째로 수교60주년을 맞아 덴마크 기업인 면담 및 오찬, 문화행사 참관 등 일정으로 꾸려졌으며 2019년을 상호 문화의 해로 지정한 만큼 양국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최종환 시장은 “남북평화의 출발지인 도라전망대에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조형물 설치는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작품설치로 남북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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