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 중소기업 케냐·남아공 시장개척단 파견을 앞두고 아프리카에 대한 전반적 이해 제고와 경제 동향 및 비즈니스 환경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14개 기업과 케냐·남아공 주한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재단은 인구 12억6천만명에 총 국내총생산(GDP) 3조4천억 달러의 아프리카는 오는 7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의 공식 발효를 앞두고 있어 신흥 소비시장이자 생산기지로 매력적이라며 원유를 비롯한 다양한 지하자원이 많고 특히 4차 산업시대의 핵심광물이 풍부한 것도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또 인구 대비 모바일 뱅킹 이용자가 가장 많은 케냐, 드론을 활용해 혈액과 의약품을 배송하는 르완다, 스타트업을 뉴욕 증시에 상장시킨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는 더는 밀림과 사막의 대륙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재단은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아프리카 진출을 돕기 위해 주한아프리카외교단 등 다양한 국내외 채널을 활용해 돕기로 했다.
지난해 외교부의 네 번째 산하기관으로 출범한 재단은 한국-아프리카 간 교류협력기반 확충을 위해 아프리카와 협력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아프리카 각 국가 및 도시를 연결해주고 기업의 진출을 돕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화성시-아프리카 교류활성화 라운드테이블 |
wak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