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근린공원에서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나오는 물줄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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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수요일과 목요일(22~23일) 전국의 아침 기온은 8~18도로 평년(10~16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1~6도 가량 높은 22~25도로 전망된다.
하지만 금요일과 토요일(24~25일)에는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일부 내륙 지역이 33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구, 경상북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앞선 15일에는 광주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3.1도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빠른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폭염특보(주의보·경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안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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