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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강한 햇볕 이어진다...일부지역 폭염특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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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강한 햇볕과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주 후반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고 21일 기상청이 밝혔다.

조선일보

16일 오후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근린공원에서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나오는 물줄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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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수요일과 목요일(22~23일) 전국의 아침 기온은 8~18도로 평년(10~16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1~6도 가량 높은 22~25도로 전망된다.

하지만 금요일과 토요일(24~25일)에는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일부 내륙 지역이 33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구, 경상북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앞선 15일에는 광주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3.1도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빠른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폭염특보(주의보·경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안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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