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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금호타이어, 현대차 쏠라티 리무진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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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금호타이어 포트란 KC53 20인치 제품이 장착된 현대 쏠라티 리무진. [사진 | 금호타이어]



[스포츠서울 노태영 기자]금호타이어가 현재자동차의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Solati) 리무진에 20인치 규격 OE(신차용 타이어)를 단독 공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쏠라티는 유럽 및 국내 시장을 겨냥해 2015년 출시된 세미본넷(엔진룸이 승용차처럼 앞으로 튀어나온 형태) 타입의 경상용 차량이다. 지난해 쏠라티 리무진을 기반으로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가수나 배우 등 아티스트에게 최적화된 공간으로 디자인돼 출시한 쏠라티 무빙호텔은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부터 쏠라티 리무진에 기존 포트란 KC53 제품을 업그레이드를 해 신규 공급 중이다. 포트란 KC53은 금호타이어의 LCV(경상용차) 전용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마일리지 향상 및 이상마모 방지, 내구성 향상,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킨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LCV 타이어는 고하중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기존의 승차감과 연비를 동등하게 유지시키는 기술력이 중요하다. 금호타이어는 고강도 컴파운드 및 카카스 적용으로 내구성능을 강화하고 패턴 내마모 설계 및 숄더부 강성 강화를 통해 세계 최초로 저편평비의 20인치 LCV 규격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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