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외교부, 이란 접경 터키·이라크 지역 철수 권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미국과 이란간 갈등이 확산되자 정부가 21일 이란 서부 터키ㆍ이라크 접경 지역의 여행경보를 '여행자제(2단계)'에서 '철수권고(3단계)'로 높였다. 남부 호르무즈칸주에 대해서는 '여행유의(1단계)'를 '여행자제(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외교부는 21일 최근 이란을 둘러싼 주변국 및 미국과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이라크 국경지역에 대한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3단계 여행경보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은 급한 용무가 있지 않는 한 철수를 권하며 이 지역 여행을 예정했을 경우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