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격려하는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오른쪽) [광주 광산구 제공]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1일 어룡신용협동조합 소촌지점 대동홀에서 소상공인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수강생은 32명이다. 공개모집에 응모한 70명을 대상으로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아카데미는 소상공인 경영역량을 끌어올리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강좌를 이어간다.

'한국형 장사의 신'을 집필한 김유진 외식업컨설턴트가 ▲ 매출 올리는 특급 노하우 ▲ 고객의 뇌를 여는 비밀 ▲ 행동경제학과 외식업 ▲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 홍보 마케팅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카데미 수료생에게는 방송 홍보와 인증현판, 찾아가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교육에 참여한 이은행 함평한우촌 대표는 "지역에서는 흔치 않은 소상공인 교육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8주 동안 열심히 학습해 전국에서 손님이 찾아오는 가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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