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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민주당 임·순·남 지역 당원명부 1만건 유출 의혹'…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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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 전경. (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임실·남원·순창 지역의 당원명부 유출 의혹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21일 전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최근 '당원명부 1만여건이 유출됐다"는 고발장이 경찰청에 접수됐다.

경찰은 고발 내용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위법성 유무를 확인한 뒤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유출 정황이 확인되면 관련자들에게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가 적용된다.

경찰 관계자는 "민주당원들을 상대로 고발장이 접수된 것은 맞다"면서도 "수사 초기 단계라 자세한 건 말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전혀 사실 무근이다"면서 "명부가 유출된 사실도 없고, 도당 내에 명부 자체가 없기 때문에 명부가 유출됐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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