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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산업부, 중견기업 수출상담회 '월드클래스 프로덕트쇼 201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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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월드클래스 프로덕트 쇼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어려운 수출여건을 타개하고 중견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중견·강소기업 전용 수출상담회로, 해외바이어 85개사와 국내기업 204개사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 ‘월드챔프 육성사업’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 등 정부의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화학, 바이오,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등 다양한 업종의 중견기업들이 대거 상담회에 참여해 다양한 수출 기회를 모색했다.

해외에서는 소비재유통 분야의 큐텐, 쇼피, IT분야의 오렌지, 플랜트장비 분야의 세이카, 자동차부품 분야의 가네마쯔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 국내 기업과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를 통해 참여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7600만불(약 900억원)의 수출계약이 현장에서 체결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수출상담회 외 별도의 부대행사로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시장 컨설팅을 병행해 목표시장 선정, 시장분석, 해외마케팅 전략 등 중견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조영신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뛰어난 기술과 제품 생산능력을 보유한 중견기업들이 해외시장 정보와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내수 중심 기업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우리 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보다 확대되기를 바라며, 정부도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견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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