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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황교안 “역대 최악의 정권...민생 현장 온통 가시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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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최악 경제를 만든 문재인 정권은 최악의 정권"이라고 했다.

조선일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1일 오전 인천시 중구 무의동 한 갯벌을 방문해 어민들의 일손을 돕고자 바지락을 채취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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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투쟁 대장정'을 내걸고 전국을 돌고 있는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실업률 IMF 이후 최악, 청년실업률 2000년 이후 최악, 실업자 수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악, 573개 상장기업 1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악, 국내 설비투자 21년 만에 최악, 해외 직접 투자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악"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황 대표는 "민생 현장 곳곳에서 들려오는 비명, 저는 그 소리를 들으며 민생의 길을 걷고 있다"며 "그 길은 온통 가시밭길뿐이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최악의 정권이 국민의 길을 가시덩굴로 덮어버렸다"며 "국민이 걷는 그 길은 너무나 아프고 쓰라리고 고통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온몸에 박힌 가시들, 그 가시들을 하나하나 뽑으며 걸어가겠다"고 했다.

[김명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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