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매일경제(每日經濟)에 따르면, 21일 인민은행은 지난 15일에 이어 조만간 홍콩에서 또다시 환율 안정을 위한 중앙은행 증권을 재발행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은행 증권은 인민은행이 발행하는 만기 1년 이하의 단기채권으로, 위안화 유동성을 흡수하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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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21일 달러 당 역외 위안화 환율 종가는 전거래일 대비 0.12% 하락한 6.9303위안을 기록, 역외 위안화 가치는 다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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롄핑(連平) 교통은행(交通銀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GPD 성장률이 6%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고,국제수지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만큼 위안화 환율은 합리적인 구간내에서 변동될 것”으로 봤다.
장밍(張明) 평안(平安)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위안화 환율의 '포치'(破七)'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며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6.6-7.0구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오전 홍콩 역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6.93위안 안팎에서 형성되고 있다. 또 역내 위안화 환율은 6.9020 부근에서 형성 중이다. 인민은행은 22일 달러당 환율을 6.8992 위안으로 고시했다.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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