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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美, 중국산 금속 캐비닛 반덤핑 조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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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핑 마진율, 121.75%~198.5%로 추정

뉴시스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미국 상무부가 중국산 금속 캐비닛(수납장)에 대한 반덤핑, 반보조금 조사에 착수했다.

미 상무부는 21일(현지시간) 사이트에 게재한 공고문을 통해 “미국 기업 허시 인더스트리의 요청에 따라 중국산 금속 캐비닛에 대한 반덤핑 관세, 상계관세(수출국의 장려·보조금 지원을 받은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덤핑 마진율을 121.75%~198.5%로 추정했다.

상무부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함께 중국산 캐비닛에 대한 덤핑 및 보조금 지원 여부와 이로 인해 미국 업계가 타격을 받았는지를 검토한다. ITC는 내달 14일까지 잠정 판정을 내릴 예정이다.

미국은 작년 중국으로부터 4250만달러(약 507억 7000만원) 어치의 금속 캐비닛을 수입했다.

한편 미 상무부는 지난 3월 중국산 목재 캐비닛과 화장대에 대해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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