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교도통신은 일본 이동통신업계 2위인 KDDI와 3위인 소프트뱅크가 24일로 예정된 화웨이 스마트폰 신제품 발매를 연기했다고 전했다.
2019년 5월 20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밖에서 한 여성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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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제재로 인해 구글이 화웨이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공급을 중단하자 일본 통신업체들이 화웨이 스마트폰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고 교도통신은 설명했다.
KDDI 등은 미 정부의 화웨이 제재 발표 이후 구글과 화웨이에 기능 제한 대상 소프트웨어 범위 등을 문의했지만 정보 수집에 난항을 겪자 발매를 연기하게 됐다고 한다.
[이다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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