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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日 이통사도 화웨이 거리두기…“발매 연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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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요 이동통신회사인 KDDI와 소프트뱅크가 중국 화웨이 스마트폰 발매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22일 교도통신은 일본 이동통신업계 2위인 KDDI와 3위인 소프트뱅크가 24일로 예정된 화웨이 스마트폰 신제품 발매를 연기했다고 전했다.

조선일보

2019년 5월 20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밖에서 한 여성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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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제재로 인해 구글이 화웨이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공급을 중단하자 일본 통신업체들이 화웨이 스마트폰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고 교도통신은 설명했다.

KDDI 등은 미 정부의 화웨이 제재 발표 이후 구글과 화웨이에 기능 제한 대상 소프트웨어 범위 등을 문의했지만 정보 수집에 난항을 겪자 발매를 연기하게 됐다고 한다.

[이다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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