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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대만 해군, 中침공 상정 대규모 실탄사격 '한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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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AP/뉴시스】대만 해군 프리깃함 1척이 22일 대만 동부 해안에서 연례 한광(漢光)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대규모 실탄사격 훈련에서 ASROC 대잠수함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2019.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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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롄(대만)=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대만에 대한 중국 선박과 항공기들의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대만 해군이 22일 동부 해안에서 대규모 실탄사격 훈련을 시작했다.

이날 훈련은 중국의 침공을 상정한 연례 한광(漢光) 훈련의 일환이다. 중국은 대만이 중국 영토의 일부로 필요할 경우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통일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훈련에서 대만 함정들은 포와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전투기들 역시 미사일을 발사했고 대잠 초계기들은 부표 추적에 나섰다.

특히 잠수함은 중국의 대만 공격 시 주요 공격 수단으로 이용될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올해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대만에 대한 군사 위협을 강화하고 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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