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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日증시, 미중 무역전쟁 경계감에 혼조 마감…닛케이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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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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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22일 일본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경계감이 혼조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0.92포인트(0.05%) 상승한 2만1283.37로 강보합 마감했다.

오전장에서는 전날 뉴욕 증시가 미국 정부가 중국 통신기기업체 화웨이(華?)에 대한 거래제한 완화 조치에 힘입어 상승한 영향에 투자심리가 개선, 반도체 및 전자기기 부품 관련주에 대한 매수세가 일며 주가가 상승했다.

그러나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경계감이 뿌리깊은데다, 미국 정부가 중국의 영상감시 대기업인 '하이크비전'을 비롯해 5개 중국 기업을 상무부 기술수출 제한 목록에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닛케이지수 상승폭은 소폭에 그쳤다.

JPX닛케이지수400은 전날보다 40.44포인트(0.29%) 떨어진 1만 3770.11에, 토픽스지수(TOPIX)도 4.09포인트(0.26%) 내린 1546.21로 마쳤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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