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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에티오피아기 유족, 보잉에 "1일 치 수입 3천억 원 배상하라"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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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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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 항공기 추락 사고로 숨진 프랑스인 승객의 아내가 보잉사를 상대로 3천억 원 이상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당시 사고로 숨진 프랑스인 조나탕 식스의 아내는 보잉의 본사가 있는 미국 시카고의 연방법원에 2억 7천600만 달러, 우리 돈 약 3천30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지난 3월 10일 케냐 나이로비행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 항공기가 이륙 6분 만에 추락해 탑승객 157명 전원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유족 측은 보잉사가 문제점을 알고 있었음에도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잉사는 소송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사고와 관련해 회사가 충실하게 협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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