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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이민아 KIST 박사, ‘와일리 젊은연구자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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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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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2일 글로벌 학술출판사인 미국 '와일리(Wiley)' 출판사가 발표한 '와일리 젊은 연구자 상' 최종 3인으로 KIST 에너지저장연구단 이민아 박사(사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와일리는 이 박사 선정에 대해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배터리 분야의 연구가 매우 뛰어나다. 주요 연구분야인 에너지 저장 기술은 신재생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이는 사회 발전과 환경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박사는 현재 KIST 청정신기술연구소 에너지저장연구단 선임연구원으로 차세대 배터리를 위한 기능성 유기물 개발을 중점적으로 연구해왔다.

특히 산화·환원 활성을 가진 저비용·친환경 유기화합물의 다중 전자 전달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이러한 반응의 안정성과 속도 향상을 위한 다차원의 소재 최적화 전략을 개발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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