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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美민주 경선주자 지지율 바이든 33% 질주…샌더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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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해리스X 17~18일 여론조사

뉴시스

【AP=뉴시스】미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미 부통령이 지난 18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주에서 유세 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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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뉴시스】류강훈 기자 = 2020년 미국 대선에 나설 민주당 경선 후보들 가운데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선두를 질주하면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19%포인트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의회전문매체 더힐과 여론조사기관 해리스X가 공동조사해 22일(현지시간) 발표한 결과를 보면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33%, 샌더스 의원 지지율은 14%이다.

이 조사는 지난 17~18일 민주당 소속 유권자와 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유권자 448명능 상대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4.6%포인트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과 샌더스 의원에 이어 3위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8%)이며,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과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똑같이 6%로 공동 4위이다.

베토 오루어크 전 하원의원은 5%의 지지율로 6위에 올랐다.

다른 민주당 경선 주자들은 모두 지지율 1% 미만을 기록했다.

아직 지지할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19%로 나타났다.

유권자들의 연령별 지지율을 보면 18세~34세 유권자 사이에선 샌더스 의원이 24%로 1위이고, 35~49세 유권자 사이에서는 바이든 전 부통령이 35%로 1위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50~64세 유권자 사이에서 42%로 1위, 65세 이상 유권자 사이에서도 47%로 1위를 기록했다.

hooney04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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