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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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SK(034730)㈜ C&C는 23일 ‘AIA 바이탈리티(AIA Vitality) × T건강걷기 서비스 시즌2’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서비스는 AIA생명의 글로벌 헬스&웰니스 서비스인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에 SK㈜ C&C의 ICT 융합역량, SK텔레콤의 마케팅 능력을 접목해 한국인의 생활·소비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달 18일 누적 가입자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에 SK㈜ C&C는 회원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독려하고 신규 걷기 회원을 확대하기 위해 생활 속 ‘건강’에 ‘재미’를 더한 시즌2를 준비해 공개했다.

주요 기능을 보면 우선 개인화 메시지 기능으로 걷기의 재미를 강화했다. ‘00님 동일 연령 대비 건강상태 좋아요’ 등의 메시지를 보내거나 그 날의 걷기 목표 달성을 위해 ‘조금만 더 걸어 보아요’ 등의 응원을 보내온다. 이번 달에 꼭 챙겨야 할 리워드 혜택도 알려주며 ‘꾸준한 걷기’ 습관 형성도 지원한다.

최근 유행인 걷기를 통한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해소에 관심이 높은 회원을 위한 건강 관련 콘텐츠 전용 메뉴도 마련했다.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간식 정보는 물론 ‘살 안 찌는 냉동 만두’, ‘뇌가 부르는 가짜 식욕’ 등의 ‘꿀팁’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직관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앱 전면 개편을 실시했다. 최신 앱 트렌드인 카드형 디자인을 채택해 기존 좌우 스크롤 구조의 화면을 상하 스크롤 구조로 변경했고 메뉴 구성도 △활동 △건강 △꿀팁 △나 등으로 바꿔 직관적인 정보 검색이 가능토록 했다.

오는 하반기에는 AI기반의 고객 행동 분석을 통한 건강 관리 코칭 서비스, 걷기 커뮤니티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보상 서비스 등도 추가 계획이다. TLX, 인바디, 닥터키친 등 파트너사 제휴몰과 연계한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이기열 SK㈜ C&C Digital 총괄은 “앞으로도 SK㈜ C&C의 데이터 분석 역량 및 다양한 DT 기술을 통해 AIA생명이 경쟁력 있는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가입자를 유치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다양한 서비스 제휴를 통해 ‘AIA 바이탈리티 × T건강걷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건강한 삶과 유사시 보상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