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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투데이갤러리]차규선의 '行脚-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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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行脚-도화(53x45cm mixed media on canva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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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차규선 작가는 고향인 경주 남산 부근의 소나무 풍경으로 시작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자신의 마음이 닿은 ‘풍경’을 그렸다.

작가는 전남 순천의 선암사, 경북 안동 갈선대, 청도, 강원도 설악산, 제주도, 대구, 서울 등에서 만난 풍경을 작품에 담았다.

그의 회화는 붓으로 그린 것이 아니라 마치 아이들이 나뭇가지로 땅위에 그림을 그린 듯하다. 격식이나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그려진 그의 회화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품격을 잃지 않는다.

경주 태생인 그는 흙을 이용한 그림을 시도했고, 이후 분청사기의 매력에 빠져 분청회화를 선보였다. 그의 작품은 마치 수묵화로 그린 산수화 같다는 평을 받는다.

자하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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