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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오피셜] '카나비' 서진혁, LPL 징동 게이밍 전격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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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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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그리핀의 촉망받는 기대주인 '카나비' 서진혁이 LPL 징동 게이밍에 합류한다.

그리핀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정글러 '카나비' 서진혁이 중국 LPL 징동 게이밍에서 활동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그리핀은 신예 선수들로 창단된 후 단 1년 만에 LoL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로 승격하고, 두 시즌 연속으로 LCK 결승전에 참가하며 단기간에 강팀 반열에 오른 팀이다. '카나비' 서진혁은 '2019 LCK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에 로스터에 올라온 선수.

LCK 출전 기록은 없지만 아마 시절부터 솔로 랭크에서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이름을 떨쳐왔다. 그리핀 입단 후 솔로랭크 1위에 자주 오르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라운드 로스터 등록 당시 김대호 그리핀 감독은 "카나비 선수는 매우 공격적인 선수로 반응 속도와 교전 능력이 놀라운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카나비’ 서진혁은 “처음 해외 경험 이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되지만 실전 경험을 통해 더 성장하길 바라는 팀의 취지에 부흥할 수 있도록 그리핀에서의 경험을 살려 좋은 성적을 거둬 돌아오겠다.”라며 포부을 밝혔다.

징동 게이밍은 SK텔레콤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이 뛰던 팀으로, 지난 시즌에는 '임프' 구승빈과 '플로리스' 성연준이 뛰고 있다. 지난 2019 LPL 스프링 스플릿에서는 정규시즌 8위를 기록했지만,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서 WE(PO 1라운드 3-1), RNG(PO 2라운드 3-2) 펀플러스 피닉스(4강, 3-2) 등 강호들을 꺾고 파란을 일으켰다.

그리핀은 “잠시 떠나는 카나비 선수에게 새로운 무대에서 실전경험을 통해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라며 “그리핀은 소속 선수들이 더 나은 미래로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그리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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