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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결혼 상대가 '이럴 때' 열등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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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성은 결혼 후 상대방 부모의 신분이, 미혼여성은 결혼 상대방 가정 경제력의 차이가 크게 날 경우 열등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

결혼. /Pixabay 제공


23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재혼전문업체 온리-유가 미혼남녀 526명을 대상으로 한 ‘결혼 후 열등감’ 설문조사에 따르면 "결혼 상대가 본인보다 어떤 면에서 월등하게 우위일 때 결혼 후 본인이 열등감을 느낄까"라는 질문에 35.7%의 남성은 ‘상대 부모의 신분’, 36.5%의 여성은 ‘부모의 경제력’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그 뒤로 ‘부모의 경제력(25.9%)’, ‘직업, 경제력(17.9%)’, ‘학력(12.2%)’ 등을 꼽았다. 여성은 그 뒤로 ‘학력(26.2%)’, ‘부모의 신분(17.5%)’, ‘직업, 경제력(11.4%)’ 등을 꼽았다.

미혼남녀 모두 당사자보다는 상대방과 자신의 부모간 격차가 클 때 열등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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