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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블리자드, 한국장학재단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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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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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동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전동진)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상장과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본 표창은 우리나라의 젊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장학재단의 목표에 적극 동참한 개인 및 기업에 수여되는 것이다. 블리자드는 2014년부터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본사 및 전시회 '블리즈컨' 초청 등의 해외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블리자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1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그 중 2015년부터 선발된 57명에게는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 프로그램의 수혜 기회를 추가 제공했다. 지난해는 12명의 학생들이 '블리즈컨' 현장에서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사장 및 블리자드의 한국인 개발자들을 만나 커리어에 대한 조언과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오버워치' 캐릭터 메르시를 테마로 한 '핑크 메르시' 자선 스킨 및 티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 1270만 달러(한화 약 140억원)를 유방암 연구 재단(BCRF)에 기부했다.

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내 애완동물 판매 수익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는 아기 예티 '쿵쿵이'를 게임 내 애완동물 및 봉제 인형으로 선보였으며 해당 판매 수익금을 컴퓨터 과학 교육의 확대 및 소외 계층의 참여 증대에 이바지하는 비영리 단체 Code.org에 기부키로 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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