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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월 15만원 3년 저축하면 1080만원으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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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하면 2배로 돌려주는 청년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조선일보

현금. /Pixabay 제공


서울시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3000명과 꿈나래통장 가입자 5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매월 10만원 또는 15만우너을 2~3년간 저축하면 시 예산 등으로 본인 저축액의 100%를 추가 적립해주고 이자까지 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매월 15만원씩 3년을 저축하면 본인저축액 540만원, 추가적립금 540만인 총 1080만원을 포함해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6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본인 소득 월 220만원 이하, 부모·배우자 소득 인정액 기준중위소득 80%(4인 가구 기준 월 369만원) 이하인 서울시 거주 만 18∼34세다.

교육비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한 ‘꿈나래 통장’ 가입자 500명도 6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 3년 또는 5년간 저축하면 추가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는 저축액의 2배, 비수급자와 주거·교육급여수급자는 1.5배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만 14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다. 3자녀 이상 가구에는 중위소득 9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415만원)가 적용된다.

두 통장 모집 모두 서류 심사 등을 거쳐 9월 2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10월부터 저축이 가능하다.

[안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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