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사진=키위미디어그룹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무열이 강하늘의 전역을 축하했다.

강하늘이 23일 오전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 근무지원단 육군 헌병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강하늘은 "군 생활이 진짜 많은 공부가 됐다"며 "공부도 많이 하고, 책도 많이 읽었다. 즐겁고 뜻 깊은 2년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무열은 강하늘의 전역 후 다시 작품에서 만나고 싶은 바람을 표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영화 '기억의 밤'을 함께 했다.

이날 김무열은 "(강)하늘이가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하늘이는 너무 착하다. 주변 사람들을 다 악인화시킬 만큼 선함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이어 "하늘이와 개인적으로 따로 만나는 것도 좋지만, 작품으로 또 만나면 좋겠다. 동생이지만 내가 배운 게 많았다"고 덧붙였다.

배우 강하늘/사진=MBC 제공

뿐만 아니라 김무열은 "이제 배우로서 좋은 모습만 보여줄 일만 남았으니 축하해주고 싶다. 행보도 기대된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무열의 신작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됐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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