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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루이까또즈, 파리 매장 한국 패션 편집숍으로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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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루이까또즈 제공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단독 매장을 한국 패션 편집숍으로 리뉴얼했다고 23일 밝혔다. 루이까또즈는 매장 리뉴얼을 통해 ‘케이패션(K-패션)’을 유럽에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K-패션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진출을 희망하나 현지 진출에 어려움을 느껴온 한국 디자이너 및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파리 명품거리인 마레 지구에 2층 규모로 세워진 루이까또즈 매장에는 자사 제품만이 단독 입점해 있던 기존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한국의 패션⋅뷰티 브랜드에도 개방해 편집숍으로 탈바꿈했다.

첫 입점 브랜드로는 여행용품 브랜드 ‘트래블메이트’, 데일리백 브랜드 ‘콰니’, 에코 디자이너 브랜드 ‘젠니클로젯’ 등이 함께한다.

루이까또즈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6월 21일 파리 매장에서 오픈 파티를 개최하고, 이후에는 여름 정기 세일에 돌입할 계획이다.

[심영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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