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볼턴 "일본 오게 돼 기쁘다"…정상회담 준비차 먼저 도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양국 관계 및 지역 내 현안 논의하길 기대"

뉴스1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 AFP=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지난 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앞서 일본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볼턴 보좌관은 도착 직후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 방문에 앞서 (일본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기 위해 일본에 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방일 사실을 알렸다.

이어 "굳건한 양국 관계와 지역 내 현안에 대해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볼턴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25∼28일 일본 방문에 앞서 미·일 정상회담 등을 준비하기 위해 먼저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담에서는 대북제재 공조,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타결을 요청하고 있는 미일 무역협정 등이 의제에 오를 것이라고 24일 지지통신은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전용기편으로 일본에 도착한 뒤 스모(相撲·일본 전통씨름) 경기 관람,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나루히토(德仁) 일왕 예방, 주일 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 기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angela0204@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