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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활용 VRAR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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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2019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VR게임을 즐기고 있는 관람객.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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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의 개발사 에픽게임즈가 ‘언리얼 엔진’과 관련된 VR 및 AR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24일 에픽게임즈의 한국지사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오는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가상증강현실 컨퍼런스(Seoul VRAR Conference, 이하 SVAC)’에서 언리얼 엔진 세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VAC는 4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VR, AR 산업과 기술의 트렌드 및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다.

에픽게임즈가 제작한 ‘언리얼 엔진’은 지난 1998년 첫 출시 이후 게임 업계뿐만 아니라 영화, 건축, 제조 등 다양한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에픽게임즈는 국내 산업 관계자들에게 언리얼 엔진을 알리기 위해 지난 14일, 15일 ‘언리얼 서밋 2019 서울’을 개최한 바 있다.

SVAC의 언리얼 엔진 세션의 연사는 신광섭 에픽게임즈 코리아 차장이 맡는다. 신광섭 차장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VR/AR 개발’을 주제로, 에픽게임즈가 직접 개발한 VR게임 ‘로보리콜’의 개발 노하우를 설명한다. 또한 언리얼 엔진의 VR 지원 기능을 소개할 계획이다.

AR에 대한 정보 공개도 빠지지 않는다. 신광섭 차장은 VR 지원 관련 기능 개선으로 추가된 ‘라운드 로빈 오클루젼(Round Robin Occlusions)’에 대한 설명과 함께 AR 타이틀 개발에 사용되고 있는 언리얼 엔진의 AR 개발 지원 기능들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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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엔진 로고. /에픽 게임즈 제공.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에픽게임즈는 VR과 AR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VR 및 AR 관련 기술 및 기능을 언리얼 엔진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SVAC에서 진행되는 에픽게임즈의 세션에서 언리얼 엔진의 VR/AR 기능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받아, 실제 VR과 AR 프로젝트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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