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와이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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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20만원대 6.4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4'를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단독 출시했다.

갤럭시 와이드4 출고가는 28만6000원이다. 전작인 갤럭시 와이드3보다 1만1000원 저렴하다. SK텔레콤 4만원대 요금제인 T플랜 안심 2.5G요금제(월 4만3000원)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9만원을 지원한다.

갤럭시 와이드4는 SK텔레콤에서 단독 선보이는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 최신작이다. 6.4인치 풀스크린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와 듀얼카메라, 4000㎃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색상은 블랙과 골드 2종이다.

갤럭시 와이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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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175만대로 중저가폰 시장에 밀리언셀러로 자리 잡았다. 경제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고자 하는 10대와 디지털 기기에 능숙해 '실버 서퍼'로 불리는 5060세대로부터 인기가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 와이드4 출시를 기념해 T월드 다이렉트에서 중저가 단말 가입 고객 대 '미리 May Summer Festival' 기획전을 진행한다. 다음달 5일까지 갤럭시 와이드4와 A30, A8 Star, A7 등 중저가 단말 가입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밍 4GB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한다.

SK텔레콤 갤럭시 와이드4 공시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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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기본 기능에 충실한 실속형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실속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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