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금천구,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자영업클리닉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1개 분야별 전문가 종합컨설팅 무료 지원

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 금천구청. (사진=뉴시스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경영상황이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자영업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영업클리닉은 사업을 영위중인 소상공인들이 본인이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시급한 분야를 선정해 소상공인 전문가로부터 컨설팅과 솔루션을 받는 사업이다.

자영업클리닉은 예비진단, 컨설팅,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인들에게 ▲마케팅 ▲고객관리 ▲손익분석 ▲프랜차이즈 ▲매장운영 ▲유통·물류 ▲메뉴개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매장연출 ▲세무 ▲노무 총 11개 분야 관련 일대일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

구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컨설팅 받을 수 있다. 유흥주점, 호화사치의류 소매점 등 재보증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자영업 사업장 총 1800개소다. 12월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자영업클리닉에 참여하고 싶은 소상공인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천지점(벚꽃로 234)으로 방문 또는 팩스(3278-8191)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02-2627-1306)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천지점(02-2174-4344, 4348, 433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영업클리닉’을 통해 자생력을 강화하고, 경영난을 타개해 나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천G밸리 지속성장협의회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