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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극장에 들인 숲' CJ CGV ‘씨네&포레’, 베트남서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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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베트남 하노이에 첫 글로벌 1호관 오픈
오픈 이후 3주간 평균 좌점율 50%


파이낸셜뉴스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CGV빈콤스타시티 디 캐피탈 극장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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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CGV빈콤스타시티 디 캐피탈 극장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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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자연 콘셉트 특별관 '씨네&포레(CINE&FORÊT)'가 베트남 관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와 숲’을 테마로 한 자연 콘셉트의 특별관 ‘씨네&포레’가 베트남에 진출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CJ CGV가 밝혔다.

CJ CGV는 지난달 26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CGV빈콤스타시티 디 캐피탈(CGV Vincom Star city D Capitale)에 첫 글로벌 콘셉트 특별관 씨네&포레(29석)를 오픈했다.

씨네&포레는 지난해 7월 CGV강변에 첫 선을 보인 후, 호응에 힘입어 9개월 만에 글로벌 1호관을 오픈하게 됐다.

베트남 씨네&포레는 숲을 떠올리게 하는초록 색감의 인테리어와 천장에 하늘의 별을 연출해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좌석은 총 29석으로 1인용 소파 형태의 ‘빈백’(25석), 휴양지 느낌의 ‘카바나’(4석)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각 좌석마다 우드 소재의 개별 피크닉 테이블을 비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오픈 이후 3주동안 평균 좌석점유율은 무려 50%. 같은 기간 베트남 CGV 일반관 평균 좌석점유율 대비 15%p나 높은 수치다. 베트남 CGV 페이스북에 게시된 씨네&포레 소개 콘텐츠는 1만 6천 여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아름다운 극장”, “데이트할 때 꼭 가보고 싶다” 등1만건 이상의댓글도 달렸다.

CJ CGV 심준범 베트남 법인장은 “앞으로도 베트남 관객들이 CGV에서 영화와 기분 좋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 특별관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CJ CGV는 2011년 7월베트남 현지 1위 멀티플렉스인 ‘메가스타(Megastar Media Company)’를 인수한 이후 꾸준히 시장을 확대해 왔다.베트남 1위 극장 사업자로 굳건히 자리매김한CJ CGV는 2015년 12월 베트남에서 최초로 연 누적 1천만 관객을돌파한 후 지난해에는상반기인 6월에 누적 1천만 관객을 기록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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