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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비개방코성형, 정확한 진단 통해 코 질환 유무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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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외모 콤플렉스를 해결하고 이미지 개선을 위한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있다. 이는 외모로 나타나는 첫인상이 취업을 위한 면접 또는 비즈니스, 사회생활에 있어 영향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난다.

이 가운데,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진행되고 있는 성형수술은 눈성형과 코성형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코는 얼굴 중심에 위치해 있어 전체적인 얼굴 대칭과 함께 크기와 모양에 따라 사람의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부위다. 이 때문에 코성형 시에는 신중하게 결정하고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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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드림이비인후과 노원점 김창효 원장


코성형은 크게 개방형코성형과 비개방형코성형으로 나눌 수 있다. 개방형코성형은 코를 절개한 후 개방해야 한다는 불안감과 수술 후 흉터가 남을 수 있다. 반면, 비개방코성형은 외형적으로 보이는 흉터가 없고, 절개선이 코 안쪽에 남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추세다. 또한 회복기간 부담도 적을 뿐 아니라, 과하지 않은 수술로 본인에게 어울리는 코 모양으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감염 확률이 낮아 염증을 방지할 수 있고 코끝 처짐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코성형은 외형적인 모양도 중요하지만 내부 기능적인 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특히 비중격만곡증, 비염, 축농증 등 동반된 코 질환이 있다면, 이를 동시에 개선하는 수술을 진행해야 부작용 및 재발을 방지할 수 있으며, 수술 후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비개방코성형은 코 안쪽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고 회복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지만 개방형보다 어렵고 까다로운 수술이기 때문에 코의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임상경험이 풍부한 이비인후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에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은 "비개방코성형은 단순히 외형적인 모양 개선에만 그치지 않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코 질환 유무를 확인하여 기능적인 문제까지 동시에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특히 동반된 코 질환과 모양 등에 따라 개인마다 수술방법이 다르고, 현재 본인 상태에 따른 적합한 수술법으로 시행되어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우선 시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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