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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팝업무비]'엑스맨: 다크 피닉스' 풋티지 공개…모두 홀릴 소피 터너의 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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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풋티지 영상으로 약간의 베일을 벗었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풋티지 상영회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약 33분가량의 풋티지 영상에서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하이라이트 장면 몇 개가 담긴 가운데 시리즈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작품답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드라마, 액션으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또 히어로, 빌런 모두 여성 캐릭터라는 점에서 기존 히어로물과 차별화를 꾀했다.

무엇보다 '진 그레이'(소피 터너)가 '프로페서X'(제임스 맥어보이)와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벤더)를 뛰어넘는 '다크 피닉스'로 거듭나는 과정, '다크 피닉스'의 강력한 힘을 맛보기로 보여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진 그레이'에서 '다크 피닉스'로 변해가면서 혼란스러운 내면을 표현하는 소피 터너의 활약이 돋보인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는 '엑스맨' 시리즈의 주역인 제임스 맥어보이부터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니콜라스 홀트 등이 총출동했다. 여기에 '스미스' 역을 통해 이번 작품으로 '엑스맨' 시리즈에 처음으로 합류한 제시카 차스테인의 모습도 볼 수 있어 그가 '진 그레이'를 어떻게 이용해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이먼 킨버그 감독은 "기존 '엑스맨' 시리즈와는 다르다"며 "복잡하고 불안한 감정들 속으로 관객들을 이끈다"고 귀띔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풋티지 상영회만으로도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 만큼 19년 동안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바다.

모든 '엑스맨' 시리즈에 참여한 것은 물론 '데드풀' 시리즈까지 성공시킨 천재 프로듀서이자 각본가 사이먼 킨버그의 첫 연출작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오는 6월 5일 오후 3시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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