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재정분권 실현이 포용국가로 가는 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주서 열린 '재정분권 공동학술대회'서 기조연설

연합뉴스

재정분권 학술대회
[전북도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은 24일 "재정분권 실현이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로 가는 길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필요한 사회적 가치"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주대에서 열린 재정분권 공동학술대회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포용적 성장을 위한 재정분권'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임성진 한국정책과학학회장은 "지방·재정분권 정책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추진전략과 발전 방향을 마련하는 전문적인 논의의 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도 "시대적 사명인 자치분권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려면 강력한 재정분권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문재인 정부 핵심국정과제인 자치분권과 재정분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동현 한국재정공제회 이사장, 홍종호 한국재정학회장, 학계 전문가,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k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