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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미투 촉발 와인스틴, 피해자들과 523억 원에 민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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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성추문으로 '미투'를 촉발했던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이 민사소송을 제기한 피해자와 채권자에게 4천400만 달러, 우리 돈 약 523억 원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와인스틴이 이 같은 합의금에 미국과 캐나다, 영국에서 진행 중인 모든 민사재판을 끝내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와인스틴이 받고 있는 2건의 성폭력 혐의에 대한 형사재판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와인스틴은 지난 2017년 10월 뉴욕타임스 보도를 통해 30여 년간 안젤리나 졸리 등 유명 여배우와 회사 여직원 등을 상대로 성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해온 것이 드러나면서 미투 운동을 촉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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