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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새책]행동하는 종이건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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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행동하는 종이건축

전 세계 재해 현장을 돌며 적은 비용으로도 단순하고 위엄있는 피난처를 지어 고통받는 피해자들을 도운 일본의 건축가 반 시게루의 자서전이다. “자아를 표현한답시고 낭비를 일삼는 건축가”를 비판하면서 건축가는 사회와 소수자를 위해 일해야 한다고 말한다. 박재영 옮김. 민음사.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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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의 진화

<스피노자의 뇌> 저자인 안토니오 다마지오가 8년 만에 낸 새 책. 우리는 인간의 진화 역사에서 지능이 어느 수준 이상 발전한 후 문화가 형성됐으리라 생각하지만, 저자는 마음과 느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모든 시작에는 이성보다 ‘느낌’이 먼저였다는 것이다. 임지원 외 옮김. 아르테.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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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의 미래

전국 도처에 5·18기록관, 제주 4·3공원 등 각종 기념시설이 세워졌지만 ‘기억에 대한 갈증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최호근 고려대 사학과 교수는 그 이유가 부실한 기념의 반복이라고 말한다. 한국의 기념문화와 기념시설을 비판적 시각에서 조명한다. 최호근 지음. 고려대 출판문화원. 2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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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역사

핀란드 외교관을 지낸 저자가 현지에서 직접 들은 사실과 고증한 자료를 토대로 쓴 책. 북유럽 작은 나라 핀란드가 강대국 소련과의 관계 속에서 자유와 독립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간 긴 여정을 그렸다. 비슷한 상황에 놓인 한국에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 김수권 지음. 지식공감.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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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20년 넘게 서비스업과 외식산업 현장에서 고군분투한 필자의 생생한 사례와 다양한 현장 인터뷰 등을 통해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과 예비창업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비즈니스 마케팅 전략을 알려준다. 정부의 역할에 대한 정책적 제언도 들어있다. 김명기 지음. 지식과 감성.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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