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은 지난해 말 기준 대외순자산이 우리 돈 약 3천700조 원으로, 1년 동안 7%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일본의 대외순자산은 수치가 공개된 주요국 가운데 28년 연속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은 기업 인수·합병 등을 통한 해외투자가 활발했던 것이 대외순자산이 증가한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외순자산은 한 나라의 정부와 기업, 개인이 해외에 보유한 대외자산에서 대외부채 잔액을 뺀 금액입니다.
일본 다음으로 대외순자산이 많은 나라는 독일, 중국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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