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英 메이 총리 사퇴에 대한 佛·獨 입장 발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사퇴 발표 후 프랑스는 영국에 "브렉시트 계획 구체화"를 촉구했고 독일은 "해법을 찾을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 시간 24일 메이 영국 총리의 사퇴 발표 직후 영국에 브렉시트 계획을 속히 구체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마크롱 대통령은 오는 26일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중요한 선택의 시점에서 대안도 없는 반대투표가 상황을 막다른 골목에 이르게 한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마크롱은 그동안 영국이 브렉시트를 결정해놓고 EU를 탈퇴하지 못하고 정파 간의 극심한 갈등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을 강하게 비판해왔습니다.

독일 정부는 "영국이 브렉시트 문제와 관련해 해법을 찾을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마르티나 피이츠 독일 정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EU는 10월 31일인 브렉시트 기한까지 영국의 결정을 계속 기다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축구캠프 with YTN PLUS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