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가 20세기 말에 남긴 에세이 60여편 모은 수필집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문학동네가 꾸준히 펴낸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 걸작선’의 네 번째 시리즈 ‘장수 고양이의 비밀’이 출간됐다.
‘장수 고양이의 비밀’은 1995~1996년 ‘주간 아사히’에 연재된 에세이 60여편을 모은 수필집이다.
이 시기는 하루키가 ‘노르웨이의 숲’ ‘태엽 감는 새’로 인기와 문학적 성취를 함께 거머쥔 이후로, 세계적 밀리언셀러 작가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던 하루키의 생각과 생활을 엿볼 수 있다.
당시 몇 년간 유럽과 미국에서 살았던 그는 관조적 시각에서 일상을 관찰하고 솔직히 고백한다.
인기 소설가로 도약했지만 문단에서는 비주류로 취급받던 고민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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