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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일하는재단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취약 계층 청년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까지 서울과 부산에 허그 셰어하우스 4∼5호점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허그 셰어하우스는 양측이 2016년부터 진행해온 것으로 현재 서울 답십리 1호점, 경기 안양 2호점, 서울 신촌 3호점에 48명이 거주하고 있다. 4호점은 부산에 설립되며 양측이 조성하는 도시재생커뮤니티센터에 입주하거나 도시재생 관련 업종 취업 준비 대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5호점은 서울에 설립되며 공유주택 거주를 희망하는 서울 거주자 중 부산, 경남 지역 출신을 우선 선발한다.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은 “허그 셰어하우스는 청년 주거 복지 향상과 취업 역량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주택 건설과 유지 관리 과정에서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원 기자 lswcap@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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