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 대표 축제인 소백산철쭉제가 열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단양강 수변 무대, 소백산 일원은 종일 군민과 관광객, 등산객들로 붐볐다.
소백산 연화봉 [단양군 제공] |
오후 1시 현재 충북 쪽 탐방지구(죽령·천동·어의곡)를 통해 3천547명이 소백산에 올라 연화봉∼비로봉 능선의 철쭉 군락에 감탄을 자아내거나 연분홍빛 철쭉을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했다.
같은 시간 보은군의 속리산국립공원에도 3천600여명이 입장, 법주사 지구 등 4개 지구에서 산책과 등산으로 건강을 다졌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시 청남대에도 4천명이 찾아 대통령기념관, 대통령광장 등 시설물을 둘러보거나 대통령길을 거닐며 대청호반의 빼어난 풍광을 감상했다.
중부권의 새로운 관광 명소인 괴산 산막이옛길에도 5천명이 방문해 4㎞ 길이의 둘레길을 걸었고, 일부는 괴산호에서 유람선도 탔다.
한편 이날 새벽 중부권역에 발령됐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오후 2시에 해제됐으며 현재 북부권역만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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