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외무상은 오늘 시즈오카 현에서 열린 강연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선택에 달린 문제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공해 상에서 화물을 옮겨 싣는 환적, 해외 노동자에 의한 외화 수입, 사이버 공격을 통한 가상통화 획득 등 3가지 '구멍'을 활용해 제재를 피하고 있다며, 이를 막아 김 위원장에게 결단을 재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대북 식량 지원에는 반대한다며 "북한은 국가 예산을 식량이 아니라 핵과 미사일 개발에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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