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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GSL] 어윤수, 고병재 꺾고 4시즌만에 8강 '복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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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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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남, 고용준 기자] 프로토스 강세 속에서 그는 여전히 빛나는 선수 중 하나였다. 어윤수가 백동준-고병재를 따돌리고 4시즌만에 GSL 코드S 8강에 복귀했다.

어윤수는 25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GSL 시즌2' 코드S 어윤수와 B조 고병재와 최종전서 자신의 전략은 성공시키고, 상대의 전략은 틀어막으면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어윤수는 지난 2018 GSL 시즌1 코드S 이후 4시즌만에 8강 무대에 복귀했다.

고병재가 화염차를 모으고 견제를 생각했지만, 어윤수는 역으로 바퀴를 빠르게 생산하면서 곧장 고병재의 앞마당을 두들겼다. 군수공장에서 나오는 지뢰를 깔끔하게 솎아낸 어윤수는 무난하게 앞마당과 본진의 입구까지 장악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고병재가 밴시로 바퀴를 밀어내고 반격에 나섰지만, 어윤수의 다음 카드는 뮤탈리스크였다. 어윤수는 고병재의 밴시를 정리하면서 1세트 '카이로스 정션'에서 항복을 받아냈다.

'터보 크루즈'에서 열린 2세트는 다소 허무했다. 고병재가 준비한 전진 3병영 카드를 어윤수가 저지하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이 났다.

◆ 2019 GSL 시즌2 코드S 16강 B조
▲ 최종전 고병재 0-2 어윤수
1세트 고병재(테란, 11시) [카이로스 정션] 어윤수(저그, 5시) 승
2세트 고병재(테란, 7시) [터보 크루즈] 어윤수(저그, 1시) 승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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