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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PKL] '언스톱퍼블' VSG, 21킬 휘몰아치며 중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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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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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올림픽공원, 고용준 기자] 말 그대로 막을 수 없었다. VSG의 전투력 앞에 그들을 막아선 상대들은 추풍낙엽 불뿜는 총구 앞에 쓰러졌다. VSG가 1라운드 21킬을 몰아치면서 중간 선두로 올라섰다.

VSG는 25일 오후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1주차 3일차 B-C조 경기서 1라운드 치킨과 함께 21킬로 31점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VSG는 2라운드 최하위로 추가득점에 실패했지만 19점을 올린 DPG 다나와, 그리핀 레드를 따돌리고 중간 선두 자리를 지켰다.

1라운드 '미라마'부터 VSG가 전장의 지배자로 호령했다. 초반 MVP가 10킬로 힘을 냈지만, VSG는 MVP를 전멸 시킨 이후 신바람을 내면서 가로막는 적들을 인정 사정 없이 제압해 나갔다.

VSG의 총구 앞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DPG 다나와, 쿼드로, e스탯, EM 등이 모두 쓰러졌고, 결국 VSG가 1라운드 최후의 승자가 되면서 치킨의 주인이 됐다.

한편 2라운드는 그리핀 레드가 치킨을 잡았지만, OGN 엔투스가 다수 킬을 내면서 2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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