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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트럼프, 日기업인과 첫 일정...공정무역·대미투자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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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본에 도착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첫 일정인 일본 기업인들과의 만찬에서 일본이 미국과의 무역에서 오랫동안 상당히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면서 공정한 무역과 대미투자를 압박했습니다.

백악관 공동취재진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저녁 도쿄 주일 미국 대사관저에서 미국과 일본 기업인들과 만찬에서 미국과 일본은 양국에 이익이 되는 무역협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일본은 오랫동안 상당히 유리한 입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좀 더 공정해질 것이라며 이번 무역 합의로 우리는 무역 불균형 문제를 다루고 미국 수출의 장벽을 제거하고 우리 관계에 공정함과 상호주의를 보장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기업인들에게 대미투자 확대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분이 미국에 투자하는 문제와 관련해 지금의 놀라운 기회를 잡는 데 합류한다면 투자에 대한 엄청난 보상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프트뱅크와 도요타자동차가 최근 미국의 차량호출 서비스업체인 우버의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10억 달러를 투자한 사실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미국과 일본은 지금까지 없었던 좋은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레이와 시대에 경제적인 연대가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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