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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현대리바트, ‘밀레니얼 신혼부부’ 잡기 나선다 “붙박이장 2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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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붙박이장 신제품 ‘제누아즈’. 현대리바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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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가 밀레니얼 세대 신혼부부를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붙박이장 신제품 ‘카리노’와 ‘제누아즈’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고려해, 기존 붙박이장에 사용하지 않던 다양한 질감의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누아즈’ 붙박이장은 도어(문짝) 전체에 인조 가죽(PVC)이 표면재로 적용됐다. 이는 통상 붙박이장에 사용되는 나뭇결 모양을 구현한 표면재(LPM)보다 75% 가량 비싼 프리미엄 소재로, 최근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인 ‘폴리폼(Poliform)’, ‘몰테니(Moloteni&C)’ 등에서 붙박이장에 주로 적용되고 있다. ‘카리노’ 붙박이장은 도어 선택사항(옵션)을 ‘메탈 그레이’, ‘스톤 그레이’, ‘매직미러(일방거울)’ 3가지 스타일로 마련했다.

이밖에, 현대리바트는 세계 3대 세라믹타일 기업 플로림(FLORIM)사의 프리미엄 제품인 ‘플로림 스톤(FLORIM Stone)’을 적용한 신제품 식탁 ‘수비드(SousVide)A 식탁’과 ‘수비드M 식탁’도 이달 초 선보였다. 세라믹타일은 1300도 이상의 고온과 고압의 압축과정을 거쳐 내구성이 강하고 위생적이기 때문에, 신혼부부가 사용하기에도 어려움이 없는 소재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개성·취향을 내세우며 ‘나만의 공간’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생) 신혼부부를 겨냥해, 대표적인 혼수가구인 붙박이장과 식탁 등에 독특한 소재를 적용해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특색있는 가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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