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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中 언론 "美, 과학 패권주의로 타국 권익 억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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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매체가 미중 무역전쟁 확산에 대해 미국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평론에서 미국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해 과학기술 패권주의를 내세워 다른 나라 발전의 합리적 권익을 억누르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과학기술 협력과 시장 경쟁에 간섭하는 미국이 비열한 수단으로 경쟁자를 누른다고 해서 미국 정보기술이 발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인민일보는 이어 시장경제를 표방하는 미국이 국제무역 규칙을 무시하고 걸핏하면 보호무역주의의 방망이를 휘둘러 다른 나라의 과학기술기업을 억누르면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논평에서 중국 국유기업에 대한 미국의 요구를 경제 주권 침범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신화통신은 이어 미국이 협상 테이블에서 국유기업 발전 제한을 포함한 몇 가지 무지막지한 요구를 했다면서 이는 무역협상의 영역을 넘어서는 것으로, 중국의 기본 경제 제도를 건드렸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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