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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청년 인재의 열정, 중국에서 길을 찾다 [한·중 청년 교류의 장 제2회 청춘 人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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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한·중기업 26곳서 러브콜..북경한국인회 박용희 회장 "취업·인턴 기회 늘도록 도울것"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와 중국 베이징 한국유학생회 공동주최로 지난 25일 베이징 왕징에서 열린 '제2회 청춘 인 베이징'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이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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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조창원 특파원】 한·중 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훈훈한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파이낸셜뉴스가 베이징 한국유학생 단체와 공동으로 지난 25일 베이징 왕징 포스코빌딩에서 개최한 '제2회 청춘 인 베이징' 행사는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으로 대성황을 이뤘다. 인지도 높은 한국 기업 18곳과 중국 기업 8곳 등 총 26개 기업이 우수 한·중 학생들을 뽑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참가기업들은 인턴과 정규취업 등 최대 15개 일자리를 제공했다. 주중 한국대사관, KOTRA, 북경한국인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혁신센터(KIC)중국 등 주요 기관들의 후원도 줄을 이었다.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은 이날 본지 곽인찬 이사가 대독한 개막사를 통해 "청년이 곧 나라의 미래"라며 "전적으로 유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전 회장은 "한국의 청년 체감실업률은 25%가량 될 만큼 청년들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런 페스티벌이 취업에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후원에 나선 박용희 북경한국인회 회장은 "중국 유학생의 최대 문제인 취업과 인턴 기회 제공을 위해 북경한국인회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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